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9일 오후 부두현장의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오후 부산항운노조 각 지부, 북항 초소, 부산항 종합상황실, 화물연대(신항), 항만연관산업총연합 등 항만현장을 방문해 설맞이 떡 선물세트 3,750개를 전달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5물양장 및 우암부두 일대를 찾아 부선 계류현황 등을 점검하고, 항내 소형선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하역 및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운영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 설 연휴기간에도 하역작업을 위해 근무에 나서는 항만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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