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확정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연장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차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98개사 기업에 120억원을 지원하여 736명의 고용창출, 1,393억원의 매출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중기부가 전국 주관기관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 연장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진흥원은 도약기 창업기업 성장지원에 최적화된 동남권 디자인 진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권역형 창업도약 디자인거점센터'로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을 3월 중 모집 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및 K-startup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경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 주도 혁신으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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