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페더급 랭킹 無변화, 정찬성도 제자리걸음
블라코비치, 아데산야 꺾고 P4P 랭킹 8위
정찬성이 9일 발표된 UFC 랭킹에서 페더급 5위에 자리했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UFC 페더급 5위를 지켰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는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은 데 힘입어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8위까지 상승했다.

정찬성은 9일 공개한 UFC 체급별 랭킹에서 페더급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발표와 같은 5위에 섰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4위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야이르 로드리게스 아래에 자리했다.

정찬성이 9일 알려진 UFC 랭킹에서도 5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UFC 페더급은 챔피언부터 15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칼빈 케이터, 조시 에밋, 제레미 스티븐스, 댄 이게, 소디크 유수프가 6~10위에 랭크됐다.

모든 선수를 동일 체급으로 보고 매기는 순위인 P4P 랭킹에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아만다 누네스가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남자 P4P 랭킹에서는 3위였던 아데산야게 블라코비치에게 지면서 6위로 3계단 하락했고, 블라코비치는 6계단 올라 8위가 됐다. 존 존스가 2위를 지킨 가운데, 카마루 우스만, 스티페 미오치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2~5위에 올랐다.

여자 P4P 랭킹은 큰 변화가 없었다. UFC 259에서 메간 앤더슨을 꺾고 여자부 페더급 타이틀을 지킨 누네스를 비롯해 1~15위 파이터들의 이름이 지난 발표와 같은 곳에 위치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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