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대상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원 사업을 전개하거나 친환경 패키지 도입 등으로 가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헌 활동은 여성·아동지원사업, 고객 참여형 사업, 지속가능발전사업으로 이를 통한 공유 가치 실천이 목적이다.

특히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식자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사회 해결을 위해 매년 겨울 전국 그룹홈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나눔', 한부모 가족을 응원하는 ‘파이팅 맘 캠프’, 해외 아동 지원사업인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지원’ 활동 등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대상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위해 나섰다.

지난해 7월 한 달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19년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567장에 달한다.

불필요한 포장재 줄이지, 친환경 패키지 도입에도 나서고 있다. 추석, 설 선물 등 청정원 선물세트 내 구성품 위치를 재배치하고 내부 간격을 줄여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대부분을 투명 용기로 교체하는 등의 패키징 변화로 재활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을 실천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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