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한다.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멘토링 클래스', 유명 작가들에게 작품을 첨삭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작가로부터 창작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멘토링 팟캐스트'와 과거 수상작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동서명작극장' 등 여러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또 지난 2017년부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 서원초등학교에 도서 25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으며 그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을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000여 권을 구매·기증한 바 있다.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더욱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또 동서식품은 최근 인천광역시가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의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45개 사업장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 사업장은 미세먼지양을 전년 대비 5% 감축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평공장은 커피박을 가스 원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설비를 도입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공정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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