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과 협업
우리들제약-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업무협약을 체곌했다. /우리들제약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우리들제약과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은 향후 임상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

우리들제약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후 임상진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관절재생센터는 기존 정형외과를 확대 개편해 늘어나는 인대 및 관절 손상에 대응하고, 회복기 감소, 통증 완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연골재생학회의 연골재생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을 만큼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들제약과의 관련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골격계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의 진료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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