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유아정 기자] 트로트가수 김희재가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측에 따르면 김희재는 데뷔 1주년을 맞이해 365만원을 기부했다.

관계자는 김희재 씨가 데뷔 1주년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부의사를 밝혀 일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실 김희재는 지난해 봉사활동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됐던 상황. 안타깝던 차 데뷔 1주년을 맞아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김희재 데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협회에 총 365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희재도 팬들의 뜻에 동참하고자 이뤄졌다.

앞서 김희재의 팬클럽은 그의 생일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김희재는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7에 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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