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
유유제약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유제약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유유제약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된다. 전체 주식수는 180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1일이다.

또한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규모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유유제약은 지난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미국 UCLA 대학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및 전립선비대증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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