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감성 발라더 규현이 지난 5일 단독 콘서트 ‘가을인 듯 추억; 어느 소설가 이야기’의 부산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9~30일에 성황리에 열렸던 서울 콘서트에 이어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 재치 넘치는 입담 등 규현의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날 규현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등 히트곡을 비롯한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박재정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두 남자’,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수록곡 ‘우리가 사랑한 시간’ 등 다양한 곡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해 ‘가을의 왕자’라는 타이틀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규현은 오는 10일 발매되는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의 무대도 미리 선보여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더불어 ‘매직(Magic)’, ‘데빌(Devil)’ 등 슈퍼주니어 히트곡 메들리 무대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베르테르’, ‘그날들’ 등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의 콜라보 무대, 사전에 관객으로부터 받은 사연 신청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도 풍성한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규현은 6일 부산에서의 단독 콘서트 ‘가을인 듯 추억; 어느 소설가 이야기’의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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