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영도대교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56분께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59년생, 남)를 발견한 행인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익수자는 부산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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