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왼쪽)은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김갑록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마스크(KF-94)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서며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상담소,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KF-94마스크 1만개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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