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흥국생명, 김연경 복귀하며 기대감 높았지만 쌍둥이 자매 학폭 논란에 팀 흔들려

[한스경제=임민환 기자]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렸다. 세트스코어 3-2로 치열한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챔피언으로 결정됐다. 

 

GS칼텍스는 한국 여자배구 최초로 트레블(KOVO컵 대회-정규리그-챔프전 모두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한국 복귀로 올 시즌 큰 꿈을 꿨지만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으로 팀이 흔들리며 안타깝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임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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