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유아정 기자] 한국 3x3 농구위원회 KXO가 2021년 일정을 발표했다.

2019년 출범해 2차례 국제대회 유치를 비롯해 전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 3x3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KXO(한국3x3농구위원회)가 2021년 전 일정을 공개한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3차례 대회를 개최했던 KXO는 인기가수 청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3x3 발전을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았다.

아쉽게도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계획됐던 국제대회 유치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국내대회 개최에 내실을 기했던 KXO가 오는 5월 열린다.

KXO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KXO의 첫 출발은 5월 홍천에서 시작된다.

오는 5월22일과 23일 강원도 홍천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할 KXO는 부산과 서울 등에서 총 5번의 국내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는 전제하에 국제대회 유치에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이 KXO의 입장이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를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KXO는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올해도 국내대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총 5번의 2021년 일정을 발표한 KXO는 2022년 1월 진행될 윈터리그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다음은 2021년 KXO 일정.

*2021년 KXO 일정*

1차 : 5월22일-23일 강원도 홍천군

2차 : 7월3일-4일 부산광역시

3차 : 9월4일-5일 강원도 인제군

4차 : 10월2일-3일 서울특별시

5차 : 10월23일-24일 강원도 횡성군

*2022년 KXO 윈터리그 일정*

1차 : 2021년 12월18일-19일 강원도 홍천군

2차 : 2022년 1월8일-9일 부산광역시

3차 : 2022년 1월22일-23일 서울특별시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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