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 네이버 금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폭등했다.

31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거래일대비 30%(1920원) 상승한 8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오전부터 상승세를 그리며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폭등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상승 이유로는, 삼성전자가 '제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날 삼성전자 투자 전문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의 NTF 거래 플랫폼 업체 ‘슈퍼레어(SuperRare)’가 모집한 900만 달러(약 10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부문은 전자결제, O2O, 기타사업으로 나뉘며  상품권, 쿠폰, 각종 포인트, 가상화폐 등 모든 디지털 자산이 자유롭게 교환될 수 있는 머니트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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