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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7천만원대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4월 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1비트코인은 7천123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1비트코인당 7천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31일에 비트코인은 이달 14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7천145만원)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오전 1시에는 국내거래소에서 역대 가장 높은 7천200만원까지 찍었다.

업비트, 빗썸을 비롯해 코빗과 코인원에서도 일제히 최고가를 새로 쓰며 700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승세에 대해 미국 카드업체 비자, 간편결제 기업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지원 소식 등 잇단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신중하게 거래에 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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