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 로고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엔시스가 1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해 거래가 개시된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엔시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는 4월 1일 개시한다. 공모가는 1만9천원이다.

앞서 시스는 최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경쟁률 2574 대 1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총 1550개 기관이 참여해 1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한 바 있다.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23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57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돼 약 14억 8000만 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4조588억원을 기록했다.

2006년 설립된 2차전지 배터리 검사장비 업체 엔시스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319억원, 당기순이익은 19억원이다. LED 광학계 조명 활용한 영상처리, 전처리 알고리즘 활용 불량검사, 2.5D 알고리즘 영상처리 기술 등 비전검사장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