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쿠팡 주가가 연일 상승함에 따라 관련주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4월 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동방은 전일 대비 1.19%(80원)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국에프엔비는 0.37%(20원) 상승한 544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쿠팡은 2거래일 5% 이상 급등하며 31일(현지시간) 1.23% 올라 3거래일 상승했다. 쿠팡 서비스가 일본에 도입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자회사 Z홀딩스를 통해 쿠팡과 일본 진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그룹이 손마사요시(孫正義·손정의) 회장이 쿠팡 서비스의 일본 도입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일본에서 쿠팡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쿠팡의 일본 진출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허지형 기자 hjh91hj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