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성진 기자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하여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소재 대학의 신청을 기다린다.

예금보험공사는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21년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11년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예금보험공사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 및 예금보험공사 채용제도 등을 강의한다.

KEPA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상황을 고려해 강의 동영상 배포를 통해 온라인 KEPA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신청 시 원하는 강의 형태(온라인·오프라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 신청 시 비대면 Q&A 별도 요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소재 대학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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