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예비창업자 40팀 선발
최대 1억원 사업화지원금 지원
한양대학교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팀을 모집한다. / 한양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해 이달 19일까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는 예비창업자 40팀을 선발해 △최대 1억원(평균 51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 △창업교육 및 멘토링 △시드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자), 기존과 다른 이종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자 또는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후 2년이 지난 동종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자의 경우에는 창업 경험이 있더라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팀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류·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에 한양대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예비창업자들도 안정적으로 사업화 성장을 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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