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의 모습./하나카드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6일 “장경훈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6일 오후 회사의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원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공식 임부서장 회의 자리에서 여성 혐오적 표현을 해 논란을 샀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앞선 5일 하나카드 본사 앞에서 장경훈 사장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장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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