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위한 상설시험장을 서울, 부산 등 4개 지역에 마련하여, 금년 4월부터 시험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응시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주요 대도시 역세권에 있는 건물을 시험장으로 구축한다.

특히 기존에는 시험장 대관 어려움 등으로 매월 7일간 시험을 실시하였으나, 금번 상설시험장 운영을 통해 월 15일까지 시험 실시일수를 확대한다.

손해보험협회 측은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응시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 시험장 확보로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손해보험협회 측은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의를 통해, 손해보험 설계사 시험제도와 관련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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