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지역 국립 1명·사립 4명, 경남지역 국립 2명 등 합격
동아대 졸업생 7명이 올해 부산과 경남지역 공·사립 중등학교 체육교사에 합격했다. / 동아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졸업생 7명이 올해 부산과 경남지역 공·사립 중등학교 체육교사에 합격, 부산지역 비 사범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체육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부산광역시 8.6대 1, 경남 7.62대 1을 기록했다. 동아대는 부산지역 국립 체육교사 1명과 경남지역 국립 체육교사 2명, 부산지역 사립 체육교사 4명 등 모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오응수 동아대 체육학과 학과장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동아대 체육학과에서도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교직이수 자격을 갖고 졸업 시 중등2급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며 “해마다 3~5명의 체육교사를 배출했는데 올해 특히 많은 7명이 합격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졸업생이 임용고시에 합격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아대 체육학과는 1962년 설립 이래 40여 명의 대학교수를 비롯해 전국 중고등학교 교육자, 체육행정·사회체육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동문을 배출하고 있다.

체육학과 교과과정은 체육교사와 운동과학 전문가, 선수트레이너, 운동처방사 양성 등을 위한 교과목을 적절히 안배했다. 육상·체조·수영 등 기초종목을 비롯해 골프·축구·농구·배구·테니스 등 구기종목, 스키·요트·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 레저스포츠 종목을 편성해 전문화된 체육지도자를 육성한다. 체육교사임용고시반, 경찰공무원 준비반 등 취업활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정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