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홈페이지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유유제약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1시 24분 유유제약은 전일 대비 29.63%(32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항원검사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하면서 유유제약이 주목받았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서울시 자체적으로 노래방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중이용시설 입장용 도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자가진단키트 도입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무증상 감염자에게는 민감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지적한다.

한편, 유유제약이 유통과 수출을 담당하는 SD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래피드 방식’ 신속항원진단키트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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