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로고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클레이튼 시세가 하락세다.

14일 오후 2시 42분 코인원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전일 대비 7.96% 하락한 3,3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암호화폐로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이튼은 카카오가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와 함께 주목된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두나무의 업비트 경우 일평균 거래액이 20조원으로 급성장, 1분기 영업이익도 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전망됐다.

클레이튼은 수수료가 비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에 비해 클레이 및 클레이튼 기반 코인 전송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라고 전해졌다. 클레이 가격 상승세는 올해 3월 두드러진 바 있다.

한편,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세계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장터 '오픈씨'와 기술적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발행한 디지털 아트·수집품·게임 아이템 등 NFT를 상반기 안에 오픈씨에서 조회·거래할 수 있게 된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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