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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한국석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한국석유는 29.9%(4350원)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석유는 유통주식 수 증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 수준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12일부터 사흘간 거래 정지됐다가 변경상장 후 거래가 재개됐다. 액면분할 후 한국석유 보통주 수는 65만 5,200주에서 655만 2,000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5%나 급등한 것도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본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수요 전망치를 전월보다 일평균 23만배럴 상향 조정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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