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2016 롤드컵’ 최강자로 거듭난 SK텔레콤 T1이 아프리카TV 특별 방송에 출연한다.

SK텔레콤 T1은 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듀크’ 이호성, ‘벵기’ 배성웅 등 SK텔레콤 T1 멤버 전원이 참석한다.

▲ SK텔레콤 T1 선수단이 2016 롤드컵 우승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T1 제공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롤드컵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 경기 리뷰가 이어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해설위원인 클템과 김동준,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캐스터 하광석이 진행을 맡아 우승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기자회견 및 공식 인터뷰가 아닌 편안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토크쇼라는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이목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Nugu, 3대), 선수 친필 사인 기념 티셔츠(10벌), 게임용 키보드 및 마우스 (10개)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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