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연말까지 경남도내 57개 전문 교육장(배움터)서 맞춤형 실습 교육 진행
창원대가 ‘2021년도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총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창원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총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하는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따라 실시된다.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도서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집 근처 생활 유휴 공간을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해 국민의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전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12월까지다. 사업 총괄 수행기관인 창원대는 총사업비 3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남도내 57개 전문 교육장(배움터) 등에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종원 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와 기술발전을 고려한 실생활 활용 중심 교육, 취업연계형 교육 등을 통해 전국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인원을 대상으로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화교육 강사, ICT 분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대학생 등 227명을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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