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로원홀딩스]

 

[한스경제=유아정 기자] '글로벌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박해진이 한중 양국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9년 12월 신라면세점 주관 신유지(중국 1위 왕홍)행사에 출연해 2분 만에 한국 마스크팩 단일품을 무려 700만장을 완판시켜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4월 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되는 로원홀딩스, (주)한창 주최의 중국 왕홍 초청 행사에는 CNP, 에스트라, 에이비팜, 블라나, 가히,보탈리늄앰플 등 한국 기업 10여 곳과 글로벌 기업 썬키스트 등이 참여한다. 특히 박해진은 1000억원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톱 왕홍들의 방송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중한 관계에 훈풍을 불러올 예정이다.

이 행사는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이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의 황지선 대표와 함께 기획하면서 성사됐다. 나일석 회장은 첫 사업인 여행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중소기업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자처, 중화권 관광객을 수백만명씩 한국으로 유치해왔다.

나 회장은 "중국 현지 드라마로 중국시장을 매료시킨 배우 박해진씨가 중국과 한국 양국에서 공익상을 받으며 증명한 영향력에 놀랐다”며 그가 왕홍 방송에 출연해 한국제품을 완판시킨 기록을 아무도 깨지 못하는 걸 보고 '이런 사람이라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원홀딩스와 (주)한창은 4월 현대백화점과 첫 행사를 시작으로 릴레이식 커머스 방송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중소기업을 살릴 계획이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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