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세계百, 신규 MD 60여 개 SSG닷컴 통해 선보여… 최대 70%대 할인
행사기간 인기 많은 브랜드는 강남점 5층에서 오프라인 팝업 기회 예정
신세계백화점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하고, 온라인에서 선공개한다.

18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SSG닷컴 내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을 통해 이들이 직접 찾아낸 2030세대 인기 브랜드 60여 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레드윙 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 있다. 컨츄리 파우더 등 최대 70%대 할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이 중 인기 브랜드에게는 향후 백화점 매장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중 강남점 5층에 있는 편집 공간 ‘스타일바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백화점 고객을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과 접점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MD가 직접 시장 조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브랜드다. 업체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되고, 고객들은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 중 ‘레드윙 부츠’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시작한 100년 역사의 부츠 명가다. 견고한 작업화를 만들면서 시작한 브랜드로, 가죽의 제작부터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해 높은 품질이 장점이다. 

영화 ‘킹스맨’ 신발로 유명한 ‘조지 클레버리’는 영국 상류 사회의 명사들로부터 사랑받은 럭셔리 슈즈 브랜드다. 영화 킹스맨에 출연한 콜린 퍼스의 극 중 이름을 딴 ‘해리 슈즈’는 이번 행사 단독상품으로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태리 감성 아동복 ‘아마레일라엘’, 데일리 오피스룩 ‘애스플래폼’, 영국 모던 클래식 로퍼 전문 브랜드 ‘보두앙앵랑’ 등이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쓱닷컴을 통해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쇼핑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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