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랭킹 1위 휘태커, 3연승 도전
2년 2개월 만에 재성사된 맞대결
휘태커와 게스텔런이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승리를 노린다. / UFC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UFC 前 미들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호주)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런(미국)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18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에서 메인 이벤트에서 휘태커는 게스텔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당초 파울로 코스타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있었던 휘태커는 파울로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며 게스텔럼으로 상대가 변경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휘태커는 “나는 막판에 변경되는 것들을 질색한다"면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휘태커와 게스텔럼은 지난 2019년 UFC 234에서 맞붙을 계획이었으나 대결이 취소된 바 있다. 또한, 휘태커와 게스텔럼은 둘 모두 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패한 전적이 있다는 점 역시 흥미를 돋군다.

이번 맞대결을 통해 휘태커는 다시 한번 타이틀전을 노릴 계획이며, 게스텔럼 역시 승리를 통해 상위랭커와의 맞대결을 도모할 전망이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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