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SG닷컴, 최대 75% 할인하는 '어린이날 선물대전' 진행
롯데온, 다음달 2일까지 ‘어린이날 선물ON’...전년 대비 물량 50% 늘려
쿠팡, 사전 예약 할인 혜택 및 로켓선물하기 기능으로 차별화
쿠팡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올해도 코로나19로 언택트 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커머스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잡기에 나선다.

1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진한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날 선물’ 카테고리에서는 장난감 세상, 키즈패션, 어린이 영양제, 문구/도서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를 마련해 한정 할인으로 판매한다. 어린이날 선물은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버이날 선물’ 카테고리에서는 카네이션/용돈봉투, 건강식품, 선물포장, 명품 화장품, 브랜드패션, 주방용품, 로켓직구, 건강가전 등 총 8개 카테고리를 운영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빠른배송을 무기로 고객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로켓 선물하기’ 기능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배송된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 역시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완구 및 유아동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실시한다.

특히 SSG닷컴은 얼리버드 선물 구매에 나선 고객을 위해 선착순 할인 쿠폰과 금액 적립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공략에 나섰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 명에게 7%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리워드 혜택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시 3000원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행사 주력 상품은 완구, 유아동 패션/잡화, 육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브랜드 위주로 큐레이션했다.

뽀로로&타요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온 / 롯데쇼핑 제공

롯데온도 어린이날 대목을 맞아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어린이날 선물ON’ 행사를 진행해 레고, 영실업, 손오공 등 어린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올해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온라인으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다.

우선 장난감을 포함해 유아동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만명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기간 유명 브랜드 데이를 운영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레고는 오는 21일까지 레고 브랜드 위크를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어 26일에는 쁘띠엘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7일에는 뽀로로, 띠띠뽀, 타요 등 신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김혜미 생활유아동MD는 “어린이날을 2주 가량 앞두고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어린이날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혜택을 강화하고 준비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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