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투견 마스비달, 우스만과 UFC 261에서 9개월 만에 맞대결
마스비달과 우스만이 맞대결을 펼친다. / SPOTV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투견 마스비달이 우스만과 9개월 만에 주먹을 맞댄다.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UFC 261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호르헤 마스비달(미국)과 나이지리아의 악몽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이 9개월 만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7월 UFC 251에서 진행된 바 있는 마스비달과 우스만의 경기는 갑작스러운 대체 출전한 마스비달의 판정패로 끝났다. 그러나 경기 이후 마스비달은 준비 시간이 충분했다면 KO 시킬 수 있었다며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마스비달은 “우스만은 내가 싸운 선수 가운데 가장 연약한 타격가”라며 우스만을 조롱하는 등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우스만은 2달 만에 다시 성사된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2020년 웰터급 최강자로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시 성사된 둘의 맞대결은 13개월 만에 100% 관중을 수용하게 된 UFC 261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만 5천 명 앞에서 펼쳐질 마스비달과 우스만의 경기에 UFC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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