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스만, 앤더슨 16연승까지 2승 남겨둬
나이지리아의 악몽 우스만이 앤더슨 실바의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 SPOTV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카마루 우스만이 호르헤 마스비달에 KO승을 거두며 14연승을 달렸다.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맞대결에서 우스만은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마스비달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경기 전 마스비달은 “우스만은 내가 싸운 선수 가운데 가장 연약한 타격가”라고 우스만을 도발했지만 우스만의 라이트 훅은 녹록지 않았다. 경기 내내 상대의 빈틈을 노린 나이지리아의 악몽 우스만은 찰나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깔끔한 라이트 훅을 마스비달의 턱에 꽃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늘 승리로 14연승을 달린 우스만은 20년대 웰터급 최강자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앤더슨 실바의 16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는 쾌거를 올렸다.

우스만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UFC 팬들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UFC 261 메인카드 종합]

카마루 우스만 VS 호르헤 마스비달 [우스만 승]
장 웨일리 VS 로즈 나마유나스 [로즈 승]
발렌티나 세브첸코 VS 제시카 안드라지 [세브첸코 승]
유라이어 홀 VS 크리스 와이드먼 [유라이어 승]
앤소니 스미스 VS 지미 크루트 [앤소니 승]
 

장재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