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왼쪽)가 임직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NH농협캐피탈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은 2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 30여명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를 방문해 배꽃 화접 및 주변 환경 미화 작업을 함께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심(農心)을 나누었으며, 더불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지난주 꽃샘추위로 인해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주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찾아와 손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태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농가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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