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서비스 개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브릿지협동조합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브릿지협동조합은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 하기 위한 '시제품·서비스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계획 프로세스, 서비스 설계와 상품 설계의 비교, 수요·공급 기반 비즈니스모델 구성요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모델 구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BMC(Business Model Canvas) 구성요소, 시제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이해관계자 분석 및 기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세부적인 구성요소를 비롯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되기도 했다.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의에서 "기업의 사업 목적과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등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객이 선호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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