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5월 6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농어업에 관심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31마을소통관을 모집한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5월 6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농어업에 관심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31마을소통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31마을소통관’은 2020년부터 진행한 진흥원의 혁신사업으로 경기도 지역별 농업관련 오피니언 100명을 모집하여 진흥원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자본을 쌓아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어업에 관심있는 경기도민까지 확대 추가 모집하여 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어업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각 시군별 농․어업 종사자, 관계자, 진흥원 사업 수혜자 등 농어업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폼으로 자신이 속해있는 시군을 선택하고 개인정보 동의서에 동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의원, 공무원, 농업종사자, 도민들이 모인다면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도의 현안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마을 소통관은 진흥원이 진행하는 사업을 도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인적관계망이 될 것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마을소통관은 31개 시군담당자가 개설한 소통창구를 통해 월별로 시군담당자에게 농정관련 의견 제시,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공모 및 행사 공유를 통한 홍보 협조, 시군담당자와 비대면 간담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 우수 마을소통관을 선정하여 상금 또는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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