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서 일일육아에 도전한다. / MBC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나 혼자 산다'에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조카와 함께 출연해 일일 육아에 도전한다.

쌈디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8주년 기념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쌈디는 조카인 채채를 하루간 맡았다. 지난 출연 당시 집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던 쌈디는 조카의 장난으로 거실이 더럽혀져도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는 '조카 바보'의 모습을 뽐낸다.

또 쌈디는 조카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거나 악기를 선물하면서 자신의 목소리와 조카의 목소리로 비트를 만들어내 음악가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조카도 쌈디와 하트 모양 치즈로 장난을 치며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애타게 엄마만 찾는 조카 돌보기에 쌈디가 지쳐갈 때쯤 쌈디의 부모님이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쌈디는 어머니가 차려주신 호화스러운 집밥에 식욕이 없다는말이 무색할 정도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서 쌈디는 가족을 위해 맞춤형 선물을 주면서 부모님을 감동시킨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에 아수라장이 펼쳐져 그 감동은 오래 가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05분 방송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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