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무릴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FC를 시즌 첫 연승으로 이끈 무릴로(27)가 K리그1(1부)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동점골을 넣고, 3분 후에는 라스의 역전 결승골을 도와 수원FC의 2-1 역전승에 앞장선 무릴로를 K리그1 1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전 승리로 수원FC는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7위(승점 16점)로 도약한 수원FC는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꼽혔다. 수원 삼성은 후반전에만 3골을 넣어 3-2 역전승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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