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최근 민간위탁 사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3차 협치형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민간위탁 서비스 품질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고양시, 강서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랑구, 미추홀구 등 민간위탁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개념, 민간위탁 관리모델, 민간위탁 감사방법 등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위탁 이슈의 흐름과 실무적인 내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장은 "최근 주목받는 협치형 민간위탁과 서울시 협치 정책 사례 등을 보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민간위탁제도의 올바른 이해는 시민행복의 기준이 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