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30주년을 맞은 KBS 1TV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에 진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연은 “KBS는 친정집이고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정엄마다. 두 친정엄마는 저고리 앞섶에서 언제나 구수한 밥 냄새가 폴폴 나고 나에게 잘했다 다독여준다. 언제나 내 편인 엄마가 있어 참 든든하다”며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은 앞으로 50년은 넘게 국민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17일 말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6시 내 고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영농정보, 유통정보 등의 제공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포맷, 공감대를 확장하는 세대를 아우른 섭외, 재미와 품격이 우러나는 국민 MC, 적재적소에서 감칠맛을 더하는 패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인기와 장수의 비결인 5박자를 모두 갖췄다. 

KBS 1TV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에 진한 감사 메시지를 전한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은 현재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패널로 활약 중이다. 김정연에게 국민안내양 이름표를 달아 준 '6시 내 고향-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잠시 멈춘 상태다.

한편 김정연은 현재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OBS 경인 TV '발품 여행, 숨보명! (숨은 보석같은 명소)'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김정연은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노찾사 출신 제1호 트롯 가수로 그의 노래 '어머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주행 중이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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