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감소시키는 친환경 활동 높게 평가
코웨이 관계자가 대한민국 시총 50대 기업 ESG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임민환 기자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코웨이는 순환경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경경영을 통해 좋은 평가를 얻으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ESG행복경제연구소와 한스경제는 '2021 ESG Korea Awards'를 열고 대한민국 시총 50대 기업 부문 ESG 최우수기업들을 시상했다. 

이날 생활가전 분야 ESG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웨이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했으며 미션과 비전, 환경방침, 환경목표를 설정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가 실천하고 있는 환경경영으로는 리퍼브 제도 운영, 제·부품 물질 재활용, 매립 zero화, 전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폐기물에너지화 하는 등으로 순환경제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소각에 의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감소시키는 활동을 지속한다.

또한 코웨이는 한번 쓰고 폐기하는 기존의 자원소비구조에서 자원순환사회 구축 전환을 위한 활동으로 신제품 개발시 대당 재활용율이 75% 이상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제품이 사용된 이후에도 회수, 폐기물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서비스 폐기물은 생활 폐기물에너지화(RDF) 처리를 통한 폐기물 제로화를 추진해 99% 이상 폐기물 재활용률을 달성했다.

냉매 회수 및 재활용에서는 기존 제품에 사용된 냉매(R-134a)를 제품 폐기시 회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2018년이후 냉매·오일 회수 및 재활용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해 운영했으며, 2019년에는 약 6.1톤의 냉매를 회수해 재활용했다.

이외에도 수자원 사용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 공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물 대신 질소, 진공을 이용한 ‘워터리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물 사용량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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