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뉴미디어(한스경제·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ESG지수 공동개발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뉴미디어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ESG 행복경제포럼&ESG KOREA Awards'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ESG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각종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표 한국뉴미디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손용훈 기획부원장, 박인권 환경계획연구소장, 김부열 환경계획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기후와 도시 환경문제를 학제간 융합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세계적 학문공동체로서 본 협약을 통해 ESG행복경제연구소·한스경제와 함께 ▲ESG 분야의 공동 지수개발 및 연구개발 ▲각종 사업 수행을 통해 ESG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선진화 실현 ▲양 기관의 관심 분야 상호 협력기구 구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조경진 원장은 "ESG경영은 민간뿐 아니라 공공영역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스경제 ESG 평가는 그동안 많은 공신력을 가지고 인정 받아왔다"며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스경제와 함께 ESG 분야에 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스경제와 함께 평가지표는 물론 ESG와 관련해 다양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출범한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신진영 한국지배구조연구원장(연세대 교수), 김병욱 국회 자본시장특별위원장(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ESG포럼 개최, 정·관·재·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단 운영 등 1년 넘게 공정하고 신뢰있는 ESG지수개발에 진력해왔다.

지난 3월에는 창간 6주년을 맞은 한스경제와 함께 지난 1년여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ESG포럼, 전문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시총 50대 기업 'ESG 평가 지수'를 공개했으며 향후 지자체, 공기업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