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상승세가 이어지며 1달러에 안착했다. / 리플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암호화폐가 전체적으로 상승해 리플이 1달러에 안착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4만 달러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26일 오후 2시 2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20분) 리플은 전일 대비 7.70% 상승한 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3% 상승한 123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원에서는 3.27% 상승한 12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맞이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북미 채굴업계가 유망하다는 글을 남기고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회장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등했다.

이에 암호화폐 대장으로 평가받는 비트코인도 상승세가 이어져 2.90% 상승한 3만87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4만 달러 아래로 내려왔지만 곧바로 매도와 매수가 치열하게 이어지며 4만 달러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수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