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적중 상금 및 환급급 찾아 가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적중의 영광을 안은 이용자들에게 상금 및 환급금 수령을 촉구했다.

스포츠의 재미를 느끼면서 동시에 적중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는 점은 스포츠토토만이 가지는 매력이다. 경기 예측과 함께 적중에 성공한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은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경기 결과를 맞히고도 적중 상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스포츠토토 측은 적중상금과 발매 취소로 인한 환불금을 1년 이내에 찾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놓고 있다.

만약, 적중 상금 및 환불금을 찾지 않고 1년 이상이 경과하면 해당 금액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에 활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적중 사실을 잊고 상금을 안 찾아가는 사용자들이 간혹 있다. 1년 이내에 상금을 제대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최근 잦은 우천으로 인해 스포츠 경기 일정 변동이나 취소가 종종 발생된다. 환급금이나 적중상금을 찾아가지 않은 이용자들은 환급 시효가 완료되기 전에 수령하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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