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연패 위기 앞둔 두 선수, 타격으로 승부 본다
사카이와 로젠스트루이크가 연패 탈출을 위한 기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 UFC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패배하는 쪽은 위기를 맞이한다. 아우구스토 사카이와(브라질)와 로젠스트루이크(수리남)가 연패의 기로를 앞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카이와 로젠스트루이크는 오는 6일(한국 시각) UFC Fight Night 메인 카드 경기에서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대결을 진행한다.

이전 경기에서 오브레임에게 TKO패를 당한 사카이와 신성 시릴 가네에게 완패한 로젠스트루이크가 연패를 피하기 위한 길목에서 만났다. 로젠스트루이크는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으며, 사카이 역시 빅네임과의 대결에 도전하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

대결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로젠스트루이크는 “이번 사카이와의 대결은 타이틀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게 중요한 것은 오로지 승리일 뿐”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카이 역시 “상위 10위권에 있어야 할 선수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히며 두 선수의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다.

그라운드 기술보다 타격에 강점을 두고 있는 두 선수이기에 이번 대결은 화끈한 타격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로젠스트루이크와 사카이의 맞대결은 오는 6일 스포티비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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