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대결이 진행된다. / 스포티비 나우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무패복서’ 메이웨더와 유튜버 로건 폴이 링 위에서 대결을 펼친다.

7일(한국시각) 메이웨더와 로건 폴은 미국 플로리다주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연습경기를 가진다. 

50승 무패의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전직 UFC 파이터 메이웨더는 자신에게 도전장을 던진 유튜버 로건 폴과의 대결에서 가볍게 승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 50승 이후, 이벤트 매치에만 전념해온 메이웨더는 자신에게 도전장을 던진 상대들에게 쉬운 승리를 거둬왔다. 지난 2018년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과의 경기에서는 상대를 조롱하는 듯한 플레이를 펼치는 등 모든 대결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해왔다.

메이웨더에 맞서는 로건 폴은 프로 복싱 무대에서 무승 1패의 전적을 보유한 ‘무명’의 복서다.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이번 맞대결은 로걸 폴의 동생인 제이크 폴이 전직 UFC 파이터 제이크 폴을 꺾은 이후 로건 폴이 메이웨더에게 도발을 함으로써 성사됐다.

로건 폴은 우월한 신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메이웨더에게 열세를 보이기에 이번 대결 역시 메이웨더의 낙승이 예상된다.

한편,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머니게임’은 7일 오전 9시 스포티비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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