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다짐했다./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캡쳐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오는 2022년은 용인특례시의 출범과 더불어 우리 시 역사상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다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가진 보고회를 토대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교통 대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용인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로, 교통, 공원, 문화시설 등 모든 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하여 우리 시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고, 체육 분야에만 안주하지 않고 시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의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용인시는 9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용인시 제공

한편, 용인시는 9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4월~10월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용인의 주요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읍면동 체육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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