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준 갓차 대표(왼쪽)과 조승연 드로우하트 공동대툐가 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로우하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카롱과 출장세차 앱 갓차가 힘을 합치기로했다.

마카롱 운영사 드로우하트와 갓차는 9일 서울 강동구 드로우하트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경남 지역 O2O(Online to Offline) 차량 케어 서비스를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개발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드로우하트가 운영하고 있던 대구·경북 지역의 6개 갓차 지사를 갓차가 통합 운영하게 된다.

조승연 드로우하트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드로우하트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간 업무 협약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준 갓차 이원준 대표는 “드로우하트와 업무 제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워터리스 서비스인 마카롱과 함께 친환경 세차 서비스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카롱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절약한 물 비용만큼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첵에 식수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갓차는 멤버십 출장세차 스타트업 앱으로 세제를 생분해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서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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