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FLOOR' 댄스 오디션 모집공고 포스터./경기아트센터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댄스 오디션 'OPEN FLOOR' 참가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댄스 오디션 ‘OPEN FLOOR’는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은 춤에 있어서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만 15세부터 22세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오디션 전 과정은 촬영되어 경기아트센터 영상 콘텐츠로 제작, SNS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경기도 안성 소재) 기관협력 사업 일환이다.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가 보유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촬영 및 편집 등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에 동아방송예술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무 경험 기회를 갖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좋은 시너지를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이번 ‘OPEN FLOOR’ 댄스 오디션에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디션 지원은 지원자의 춤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업로드 후, 모집 공고글 또는 포스터에 첨부된 네이버폼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전송하면 된다.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총 5명을 선발하며,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선정된 청년 예술인에게 9월 ‘경기도문화의날’ 공연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션을 진행하는 전 과정은 영상콘텐츠로 제작되어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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