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화이트 UFC 대표,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무한 신뢰’
화이트 대표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극찬했다. / 커넥티비티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UFC 홍보를 담당하는 커텍티비티는 화이트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14일 공개했다.

화이트 대표는 “한국에서 UFC 챔피언이 탄생한다면 UFC와 종합격투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챔피언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대해 화이트 대표는 “그저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정찬성을 종합 격투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라고 평가한 화이트 대표는 “UFC에서 TOP 5에 오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정찬성은 TOP 5에 올라있고 아직 타이틀 도전자임에 분명하다”라며 정찬성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또한, 화이트 대표는 “정찬성은 격투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초고의 기량을 자랑했고, 항상 위협적이었다”라며 정찬성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화이트 대표는 또 다른 코리안 파이터 최승우와에 대해서도 “93년생으로 한창 무르익을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며,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아울러 화이트 대표는 “한국에서 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 많은 선수들이 UFC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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